남극④ 남극 여행 필수 정보 [연합 뉴스 2010.03.23]
작성자 : 장민정      작성일 : 2012/10/08      조회수 : 1344     
사진보기 : 한장씩 원문대로

■일반 정보 = 남극권은 대륙과 주변 섬, 빙붕을 포함한 남위 60도 이남 지역으로 면적은 약 1천400만㎢이다. 7대륙 중 평균 해발고도(2천250m)가 가장 높으며, 최고봉은 빈슨 매시프이다. 대륙의 99.6%가 얼음으로 덮여 있고, 가장 두꺼운 얼음은 4천775m에 달한다. 철광석과 석탄, 기타 광물질이 발견됐으나 매장량은 알 수 없고, 경제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남극조약에 따라 채굴도 금지돼 있다. 펭귄과 남극 도둑갈매기 등이 남극 대륙에 서식하고, 펭귄 7종을 포함한 총 45종의 새가 남극권에 살고 있으며, 바다에는 물개, 고래, 크릴새우 등이 있다. 상주 주민은 없으며, 평균 5천 명 정도가 머물고, 이 중 절반이 미국인이다.

■시차 = 남극에서의 시차는 각국이 운영하는 연구 기지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니치 표준시(GMT)를 기준으로 한국의 세종기지와 칠레의 연구 기지는 4시간이 빠르고, 독일과 스웨덴은 1시간 늦다. 또 뉴질랜드는 자국의 현지 시각을, 러시아는 그리니치 표준시를 사용한다.

■여행 시기 = 남극 대륙은 여름에만 여행이 가능하다. 겨울이면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지독한 추위가 몰려오기 때문이다. 여행 기간은 여름이 시작되는 11월부터 4개월 가량이다. 11월이 되면 펭귄을 비롯한 새들이 짝짓기를 하고, 태양을 하루에 최대 20시간 동안 볼 수 있는 12월과 1월에는 펭귄들이 부화된 새끼들을 돌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늦여름인 2월은 고래 관찰에 가장 좋은 시기로 펭귄 새끼들은 깃털이 나기 시작하고, 어른 펭귄들은 해안가에서 털갈이를 한다. 시즌 후반기에는 크루즈가 덜 붐비기 때문에 고무보트인‘조디악(Zodiac)’을 타거나 기지 관람을 위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준비물 = 어떤 형태의 여행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준비할 품목이 달라진다. 남극 여행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필요한 것들을 한국에서부터 꼼꼼하게 챙겨가야 하겠지만 남미 여행을 함께 할 생각이라면 짐을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해 웬만한 것은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빌리도록 한다.


▷의류 및 신발 = 방수 재킷 및 바지, 고무장화 등은 빌려 사용한다. 특히 크루즈 여행을 선택했다면 대부분의 배에서 장화를 빌릴 수 있다. 바지와 재킷은 크루즈가 출발하는 우수아이아의 장비 대여소에서 빌려 사용하도록 한다. 요금은 10~30달러이며,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 크루즈에 따라 장화를 빌려주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도록 한다. 모자, 장갑, 양말은 대여할 수 없다. 얼굴을 충분히 덮을 수 있는 마스크도 마련한다. 추위를 막기 위해‘핫팩’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

남극점 스키 여행이나 빈슨 매시프 등반 시에 필요한 스키, 폴, 부츠 등은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동상을 막기 위해 안쪽이 면으로 돼 있는 고무 재질의 양말은 별도로 준비해 가야 한다.

▷음식 = 크루즈 여행을 한다면 미숫가루를 준비해 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행자 대부분이 드레이크 해협을 지날 때 멀미로 인해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없는 지경이 된다. 과자를 준비해 가거나 미숫가루를 물에 타 먹는 것이 방법이다. 미숫가루는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에 있는 한국 식료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극점 스키 여행이나 빈슨 매시프 등반 시에는 여행사에서 남극 대륙 현지의 얼음창고에 보관해 놓은 견과류, 오트밀, 라면 등을 식량으로 사용한다.

▷선글라스/고글 = 남극은 태양에너지 반사율이 매우 높은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어 반사되는 햇빛만으로도 시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시력 보호 차원에서 선글라스보다는 고글을 착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선블록/립크림 = 남극은 자외선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최소 15 이상의 선크림이나 선블록을 바르는 게 필수이다. 입술 보호를 위해 립크림도 챙겨 간다.

▷여권 = 남극조약에 따라 남극은 어느 특정 국가의 영토가 아니므로 비자가 필요 없다. 단 비행기나 크루즈를 이용해 남극을 여행할 경우, 칠레나 아르헨티나가 출국 또는 입국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 쌍안경, 지퍼 달린 비닐백(조디악 이용 시 카메라나 쌍안경이 파도에 젖지 않도록 하기 위함), 작은 배낭, 응급 의약품, 손전등, 카메라, 태양열 충전기(남극점 스키 여행 또는 빈슨 매시프 등반 시).

글/임동근 기자(dklim@yna.co.kr)ㆍ사진/박지호 기자(jihopark@yna.co.kr), 도움말/신발끈여행사(www.shoestring.kr)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이매진, Yonhap Imazine)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보기
 
[창간 18주년 특집] 한국 여행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53인-변화와 위기의 시절에 빛난 얼굴들 12/10/08 장민정
“새로운 곳을 발굴해 알리는 것이 내 할 일” [세계여행신문 2010.06.23] 12/10/08 장민정
신발끈 여행사, 에코 트레킹 설명회 개최[연합이매진 2010.03.23] 12/10/08 장민정
남극⑤ 경이로운 미지의 대륙,남극 대표 여행 상품[연합뉴스 2010.03.23] 12/10/08 장민정
남극④ 남극 여행 필수 정보 [연합 뉴스 2010.03.23] 12/10/08 장민정
남극③ 꼭 가봐야 할 남극의 명소 [연합뉴스 2010.03.23] 12/10/08 장민정
남극② 지구의 마지막 파라다이스 여행법 [연합뉴스 2010-03-23 ] 12/10/08 장민정
남극① 아라온호와 함께한 남극 탐험 [연합뉴스 2010-03-23 ] 12/10/08 장민정
론니 플래닛 한국총판 "서울시가 공식대응? 아이러니" [노컷뉴스 2010/03/22] 12/10/08 장민정




Top





신발끈 고객센터

찾아오시는 길 >

  • 문의전화

  • 02 333 4151


  • 팩스

  • 02 336 0258

  • 단체문의

  • 장영복 실장
    ybjang@shoestring.kr
    02 6320 4101

  • 업무시간

  • 평일 10:00 ~ 17:00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 입금계좌안내

  • 하나은행 298-910003-08304

  • 예금주 : (주)신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