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온화하고 건조한 기후를 보이는 멕시코 시티는 도쿄, 뉴욕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규모가 큰 도시인 만큼 조용한 공원, 유럽스타일 광장, 사람들로 바글거리는 시장, 예술가 프리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갤러리 및 박물관 등 볼거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도시입니다.

TV에서만 보던 구리 빛의 선남 선녀가 해변가를 누비는 광경을 볼 수 있는 마이애미는 쿠바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많이 상주하여 스페인어도 대부분 통용되는 곳입니다. 마이애미의 아트 데코 뿐 아니라 미국 최 남단 키웨스트의 헤밍웨이 집, 에메랄드 빛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도로 등은 이 곳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가 봐야 할 곳입니다.

80여 개의 다양한 인종이 머물고 있는 몬트리올은 경제도시인 벤쿠버와 달리 예술의 도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도심 전체적으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사장과 자신의 끼를 뽐내려는 예술가들이 많아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거주인의 70%가 차 없이 생활하고 있기에 대표적인 환경도시인 이곳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뉴올리언스는 여행하기 편한 도시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예술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뉴올리언스의 매력에 빠져보신다면 여름철 습도도 문제 안될 것입니다. 방문시 대표적인 해산물 음식 포보이스와 지역 바에서 블루스, 재즈 등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대표적인 도시로 알려진 뉴욕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 가이드 북은 갤러리, 쇼핑에 적합한 명소, 레스토랑 등 최신의 정보를 자세히 나열하고 있습니다. 타임스퀘어를 거닐며 뉴욕커의 바쁜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센트럴 파크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밤에는 브룩클린 다리에서 야경을 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전 세계에서 해안가에 형성된 도시 중 리우만큼 아름다운 도시는 없을 것입니다. 푸른 에메랄드 빛 해안과 맞닿아 있는 코파카바나, 이파네마 비치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혹하며 이 모든 것을 코르코바두 언덕에 자리잡은 거대 예수상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음악의 흥겨움 속에 열정이 넘치는 이곳의 진면모를 볼 수 있도록 충실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