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발리 어드벤처 9일(AIJB)

Day 1 서울→족자카르타

인천 출발, 자카르타를 경유하여 항공편으로 족자카르타로 이동합니다. 족자카르타 도착 후, 가이드와 미팅하여 숙소 체크인 및 휴식을 취합니다.

Day 2 족자카르타 조식

기상 및 조식 후, 가이드 미팅하여 인도네시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세계최대의 불교 유적 중 하나인 보르보두르 사원을 돌아봅니다. 족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져 있는 보르보두르 사원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미얀마 바간의 불탑과 더불어 세계 3대 불교유적지로 꼽히는 곳으로 수수께끼와도 같은 유적입니다. 수많은 탑이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사원을 형성하고 있는 보로부드르는 그 웅장함과 섬세함이 어우러져 경이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보로보두르 사원을 돌아본 다음, 점심식사를 하고 이번에는 8~10세기에 조성된 힌두 사원으로 역시 세계문화유산인 프람빠난 사원을 돌아봅니다. 프람빠난 사원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힌두 사원입니다. 사원에는 모두 8개의 사당이 있는데, 그 중 3개의 주요 사당은 시바에게 헌납된 것입니다. 프람빠난 사원은 메라피 화산의 폭발로 천 년 동안이나 땅속에 묻혀 있다가 1937~1957년까지 장기간에 걸친 복원공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원을 돌아보다 보면 금방이라도 다시 폭발할 것 같은 메라피 화산이 저 멀리 보입니다. 보르보두르 사원과 프람빠난 사원을 돌아보면 오늘의 일정은 종료가 되니 느긋한 마음으로 저녁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Day 3 족자카르타→브로모 화산 조식

아침 식사 후, 자바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전통적 도시 Solo city를 경유하여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브로모 화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브로모 화산에 도착한 후, 호텔 체크인을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족자카르타에서말랑을 거쳐 브로모 화산으로 가는 구간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코스로 많은 여행자들이 택하는 구간입니다.

Day 4 브로모 화산 →페무테란(Pemuterran) 조식

여행 4일째에는 새벽 04:00에 기상하여 4WD 차량을 타고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브로모 화산의 일출을 감상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브로모 화산은 화산과 구름, 안개가 어우러져 인도네시아 최고의 절경을 보여줍니다. 전망대에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조망한 후, 다시 4WD차량을 이용하여 브로모 화산의 분화구로 이동합니다. 분화구 아래에 놓인 계단을 따라 분화구 위로 올라가면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이 뿌연 유황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갈라진 크레이터 안에서 마치 ‘불의 신’을 영접하라는 듯, 끝임 없이 피어 오르는 연기가 신의 음성처럼 들려옵니다. 브로모 화산 투어가 끝난 다음에는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행선지인 발리의 페무테란으로 이동합니다. 페무테란은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멘장안 섬으로 가는 관문으로 오후 늦게 페무테란에 도착한 후, 호텔에 체크인 하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감합니다.

Day 5 페무테란(Pemuteran) 조식

이날은 하루 종일 멘장안(Menjangan)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발리의 북서쪽 끝에 위치한 멘장안은 발리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곳으로 여행자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않는 곳입니다. 발리의 끝자락에 붙어 있어서 찾는 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물색과 수중 생물의 화려함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멘장안에서는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산호와 그 속을 오가며 헤엄치는 수많은 열대어를 관찰하다 보면 발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

Day 6 문둑-브두굴, 브라탄 호수-우붓 조식

아침 식사 후, 페무테란을 출발하여 발리 북서쪽에 위치한 한적한 호숫가 마을인 문둑(Munduk)으로 이동합니다. 발리는 섬 깊숙이 들어갈수록 숨겨진 보석처럼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둑도 그런 곳 중 하나로 시원스레 펼쳐진 호수와 목가적인 마을 풍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문둑에서 가벼운 트레킹을 한 후, 브두굴로 이동하여 해발 1,60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아름다운 브란딴 호수와 호수 위에 떠 있는 울룬다누 사원 등을 돌아봅니다. 울룬다누 사원은 그 규모는 작지만 발리 사람들에게는 꽤 중요한 사원으로 인도네시아 화폐에도 등장하는 사원입니다. 브두굴과브란딴 호수 등을 돌아본 후, 발리 예술의 중심지인 우붓으로 이동하여 호텔에 체크인 합니다.

Day 7 우붓→꾸따 조식

7일째에는 우붓 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보십니다. 예술인들의 마을로 불리는 우붓은 발리 중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주변에 울창한 밀림과 계단식 논들이 펼쳐져 있어서 발리에서 가장 평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우붓은 거리도 단순하고 마을의 크기도 작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유유자적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거닐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붓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메인 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세련된 상점과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재래시장입니다. 발리의 이 작은 거리에는 직접 손으로 그린 멋진 그림과 액세서리, 그리고 옷, 기타 세련된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로 가득합니다. 그런가 하면 골목 한쪽에 숨겨져 있는 재래시장은 인간미 넘치는 서민들의 공간으로 우붓을 찾는 여행자들이 필수로 들리는 곳입니다. 우붓 중심지에 위치한 우붓 왕궁과 몽키포레스트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또한 우붓에는 수준 높은 갤러리들도 여러 곳 있고, 케착댄스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춤을 관람할 수 있어서 문화 애호가들이 발리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우붓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저녁 무렵에 꾸따로 이동하여 호텔에 체크인 합니다.

Day 8 꾸따 –조식 조식

여행 8일째에는 발리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꾸따 주변을 돌아봅니다. 꾸따는 아름다운 해변과 바, 클럽, 카페, 호텔, 리조트 등이 밀집되어 있는 관광지로 발리를 찾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을 들리게 되는 곳입니다. 이날은 하루 종일 꾸따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쇼핑 등을 하며, 귀국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하루를 느긋하게 보낸 다음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Day 9 덴파사르→인천

00:2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을 향해 출발. 08:2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것으로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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