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계림  

인천공항 출발하여 계림 도착 후, 호텔 체크인 및 휴식

Day 2 계림 조식

계림은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풍경을 간직한 도시로 ‘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치가 뛰어난 곳입니다. 계림이란 이름은 거리에 계수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것으로 계수나무 꽃이 만발하는 가을에는 도시 전체가 향기에 휩싸입니다. 계림 최고의 매력은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와 종유석 동굴, 그리고 이강(離江, 리지앙) 유람 입니다. 아침 식사 후, 전일 첩채산과 복파산, 상비산 등 계림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봅니다.

Day 3-4 계림-롱지티티엔 조식

아침 식사 후, 버스를 타고 계단식 논이 그림처럼 펼쳐진 롱지티티엔으로 이동합니다. 계림에서 버스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롱지티티엔은 윈난성 원양(元陽)의 계단식 논과 더불어 중국 최대를 자랑하는 계단식 논 지역입니다. 롱지티티엔은 대자연 속에 인간이 만들어 낸 풍경이지만 그 경치는 가히 계림에 비견될 정도로 절경입니다. 여러 개의 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은 때로는 용이 승천하는 듯하고, 때로는 물결에 출렁이는 파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롱지티티엔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사람들입니다. 롱지티티엔 주변에는 동족과 장족, 야오족 등 이 땅을 일군 사람들의 후예들이 많이 살아갑니다. 아직까지 순수한 눈빛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그들을 만나는 것, 그것이야 말로 롱지티티엔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일 것입니다. 4일째에는 롱지티티엔의 아름다운 계단식 논과 소수민족 마을 등을 다시 돌아보고, 오후에 버스편으로 양슈어로 이동합니다.

Day 5-6 양슈어 조식

양슈어는 계림에서 66km 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로 행정구역상으로는 계림시에 속해 있습니다. 양슈어는 계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입니다. 양슈어 자체는 1~2시간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지만 ‘양슈어의 산수는 계림에서 으뜸이다(陽朔山水甲桂林)'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경치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선물가게 등 여행자를 끌 만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어서 중국을 찾는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양슈어에서는 자전거를 빌려서 소박한 시골 풍경과 한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카르스트 지형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국 영화계의 거장인 장이머우 감독이 이강의 물줄기와 봉우리를 무대 삼아 만든 공연인 ‘인상유삼제’라는 공연도 빼 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여행 6일째 저녁에는 다시 계림으로 이동하여 야간열차를 광조우로 이동합니다.

Day 7 광조우-홍콩  

광조우역에 도착하여 기차나 버스로 갈아타고 마지막 여행지인 홍콩으로 이동합니다. 홍콩에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 후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이날은 특별한 곳을 방문하는 것보다는 이동에 쌓인 피로를 풀고 저녁 때 스타의 거리로 나가 홍콩의 야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Day 8 홍콩 조식

마지막 여행지인 홍콩은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여행 8일째에는 홍콩에서 전일 자유시간을 보내며, 침사초이와 스타의 거리, 몽콕 시장, 웨스턴 마켓 등의 관광지를 돌아보십시오. 또한 전세계의 명품이 몰려 있는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을 돌아보며, 쇼핑의 천국으로 이름난 홍콩의 진면목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저녁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백만 불짜리라는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Day 9 인천

9일째에는 여행이 끝나는 날이니 본인의 항공스케줄에 맞춰서 귀국하시면 됩니다.

*상기 일정은 현지 상황의 변화, 또는 정해진 일정보다 여행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여정이 생길 경우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