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일정

Day 1 락블랑 트레킹

샤모니(Chamonix 1,036m)
이 여정은 몽블랑 트레킹의 시작점인 샤모니에서 시작합니다. 전 세계 트레커들의 집결소인 이 곳에서 트레킹 준비를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몽트록으로 이동합니다.

샤모니 – 몽트록: 차량이동 약 15분

몽트록(Montroc 1,355m)
알프스의 작은 마을인 몽트록에 도착합니다. 몽트록은 다른 알프스 마을처럼 계곡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화 속 마을같은 몽트록에서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콜데 몽테(Col de Montets 1,417m)
몽테 고개는 프랑스의 샤모니와 스위스의 발레를 연결하는 곳에 위치합니다. 고산의 환경에서만 자라는 특이한 동식물들의 서식지로 이름나 있는 유명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샤모니 계곡 북측 끄트머리에서 시작해 몽블랑 산군을 아래에 두고 남측으로 걷기 때문에 파노라마 풍광을 가슴에 품을 수 있습니다.

락쉐즈리(lac Cheserys 1,891m)
긴긴 겨울을 보낸 알파인 호수인 락쉐즈리는 쪽빛을 띠는 호수입니다. 호수들 너머로 보이는 만년설의 풍광은 알프스 트레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풍경입니다.  트레킹 중 만나는 락쉐즈리에서 몽블랑 산군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가장 멋있게 품어주는 풍경을 만나보세요.

락블랑(lac Blanc 2,352m )
TMB 코스 중 가장 멋진 곳을 뽑으려면 언제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 락블랑입니다. 락블랑이란 빙하가 녹아 생긴 호수이자 하얀 호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트레킹 중 운이 좋다면 야생산양 등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락블랑에 도착하여 건너편의 몽블랑의 자태를 감상해 보세요.

샬레 쉐즈리(Chalet Cheserys 1,877m)
우리는 이제 산 중턱에 있는 길을 걸어가며 하산합니다. 녹색 들판이 펼쳐져 있고 야생화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길을 트레킹 해보세요. 주변은 만년설이 녹아 가느다랗고 높은 폭포가 기다리며, 지친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흐장띠에흐(Argentiere 1,250m)
트레킹의 종료지점인 아흐장띠에흐에 도착합니다. 아흐장띠에흐는 샤모니 계곡의 한 마을입니다. 트레킹으로 분주한 사람들이 모이는 샤모니와는 달리, 한적하고 산악 마을의 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트레킹 약 12km,  7시간

Day 2 브레방 트레킹

샤모니(Chamonix 1,036m)
몽블랑 트레킹의 시작점인 샤모니에서 시작합니다. 전 세계 트레커들의 집결소인 이 곳에서 트레킹 준비를 마치고 프랑프라로 이동합니다.

프랑프라(Planpraz 1,999m)
프랑프라 전망대에서 보이는 봉우리는 몽블랑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중 하나인 에귀디미디입니다. 발 밑에 펼쳐진 샤모니 시내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여유롭게 다음 목적지인 브레방으로 이동합니다.

브레방(LeBrevent 2,525m)
브레방 전망대는 알프스 최고의 전망대로 유명합니다. 올라오는 코스가 푸르른 들꽃들이 펼쳐진 푸른 산이라면, 이 지대는 눈으로 덮힌 암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볼 수 있는 구름의 모습과 설산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콜 브레방(Col du Brevent 2,368m)
브레방의 입구 라는 뜻을 지는 콜 브레방에 다다릅니다. 사다리를 오르고 가파른 길이지만 그만큼의 감동을 선사하는 풍경이 기다립니다. 한 여름에도 눈이 쌓여있는 이곳에서 이색적인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푸르름과 대조되는 만년설의 풍경이 있습니다.

프레제르 산장(Refuge la Flegere 1,877m)
플레제르 산장은 샤모니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의 기척점에 세워졌습니다. 오래된 TMB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통의 산장에서 몽블랑의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플로리아 산장(La Floria 1,337m)
형형색색의 꽃들로 장식되어 있는 산장의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산장 전체를 수놓은 수천 송이의 꽃과 나무들은 사람이 가꾸지만 자연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전망할 수 있는 몽블랑의 파노라마 또한 플로리아 산장의 매력입니다.

샤모니(Chamonix 1,036m)
다시 샤모니로 돌아옵니다.

트레킹 약 14.5km,  8시간

Day 3 에귀디미디 트레킹

에귀디미디 전망대(3,842m)
케이블카 이용 쁘랑드레귀 경유하여 에귀디미디 전망대로 이동합니다. 샤모니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에귀디미디 전망대 도착 후 그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거대한 설산이 여러분 앞에 병풍처럼 놓여져 있을 것입니다. 천국을 두 발로 걷는 듯한 느낌을 경험해 보세요.

시그날 포비아(돌탑언덕 Signal Forbea 2,204m)
웅장한 메르데그라스 빙하가 내려다 보이는 돌탑언덕을 만나는 광경은 우리에게 특별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작은 소망들이 담겨있는 돌탑들이 늘어서고 그 반대편에는 거대한 암벽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근사한 자태와 계곡에는 물 흐르듯 펼쳐져 있는 빙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몽땅베르(le Montenvers 1,909m)
몽땅베르에 도착하여 관광합니다. 몽땅베르역은 1741년 윈드햄이 1,913m 몽땅베르를 등정한 뒤 설치된 역으로 샤모니에서 붉은 산악열차가 왕복 운행됩니다.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면 빙사속에 터널을 만들어 투명하다 못해 푸른빛이 도는 억만년 전의 빙하를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이후, 몽땅베르(le Montenvers)역에서 산악열차 이용 샤모니로 귀환합니다.

몽땅베르-샤모니: 산악열차 약 20분
트레킹 약 5.7km,  2시간 30분

- 상기 일정은 현지 상황의 변화, 또는 정해진 일정보다 여행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여정이 생길 경우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