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Kilimanjaro

해발고도 5,895m 킬리만자로 산은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제일 높은 산이 아프리카에 있다는 것만으로 설레지 않나요?

우리는 왜 킬리만자로에 가야 할까요?
모두 우리의 본질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요, 우리는 원래 탐험가이자 개척자였습니다. 킬리만자로에서 잊고 있던 나를 찾게 되길 바랍니다.

탄자니아 야생동물의 천국, 세렝게티 초원 옆에는 봉우리가 구름 위까지 솟은 거대한 산 킬리만자로가 있습니다. 초원지대에서 시작해 열대우림, 관목지대, 알파인사막, 빙하지대까지 아프리카의 독특한 다섯 가지 식생을 모두 만날 수 있어서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찾아가보고 싶은 곳으로 뽑혀왔습니다. 킬리만자로에서 전문 산악 가이드와 요리사, 포터가 함께 동행하기 때문에 아마추어도 정상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기(4월, 5월)를 제외한 모든 시즌은 킬리만자로를 오르기 좋은 베스트 시즌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든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초원 위로 떠오르는 일출과 희귀식물 세네시오 킬리만자리, 흰꼬리 원숭이와 발 아래로 깔린 구름 바다, 그리고 밤하늘에 펼쳐지는 별똥별과 은하수의 우주 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낮과 밤

킬리만자로 정상을 가는 길

킬리만자로 6개 루트 한눈에 보기

킬리만자로 정상을 향하는 트레킹 루트는 6가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는 2가지 루트(마랑구, 마차메 루트)만 소개되고 있는데요
신발끈 여행사는 전세계 사람들이 찾는 6가지 루트를 모두 소개하고 예약해 드리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 6개 루트 상세 소개

각 트레킹 루트는 하루에 트레커 60명만 걸을 수 있게 하여 킬리만자로를 보호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6가지 루트 중 하나인 마랑구 루트의 경우에는 산장 자리가 정해져 있어서 빠른 예약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1. 마랑구 루트

킬리만자로 정상을 오르기 가장 쉬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레킹 루트 입니다. 4박 5일 코스로 짧게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산적응일을 하루 더 추가하여 5박 6일 일정을 만든다면 정상을 오를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상을 향하는 길과 하산하는 길이 같지만 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루트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마차메 루트

마차메 게이트에서 출발하여 음웨카 게이트로 하산하는 마차메 루트는 킬리만자로 봉우리의 만년설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일정이 많습니다. 최소 5박 6일이 필요하고 트레킹 중 카랑카 캠프(Karnaga camp)에서 1박을 추가하면 좀 더 여유로운 일정을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마랑구 루트에 비해 경사가 높고 걷는 거리가 많지만 어드벤처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캠핑을 하는 마차메 루트를 권해 드립니다.

3. 롱가이 루트

유일하게 킬리만자로 북쪽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는 루트 입니다. 케냐 국경과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는데, 걷는 길은 마랑구 루트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이 루트는 마랑구 루트 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야 하지만 첫날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적고 어렵지 않는 길을 찾으신다면 롱가이 루트를 권해 드립니다.

4. 레모쇼 루트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트레킹 루트입니다. 다른 루트에 비해 난이도가 있고 오래 걸리는 코스입니다. 찾는 사람이 적고 걷는 중에 볼 수 있는 경관이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루트는 하루 만에 열대우림지역에서 벗어나는데 레모쇼 루트는 열대 우림지역을 이틀 동안 걸어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7일 동안 걷는데, 난이도가 있는 코스여서 고산적응을 위해 하루를 더 추가하여 8일까지 일정을 늘리기도 합니다.

5. 시라 루트

레모쇼 루트와 비슷한 길을 걷지만 레모쇼 루트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낮은 루트입니다. 처음에 시라 루트 첫 구간은 차로 이동이 가능한 루트입니다. 때문에 킬리만자로 열대우림 지역을 보호하고자 하는 트레커들은 시라 루트를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6. 음브웨 루트

킬리만자로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가장 짧은 루트며 다른 루트에 비해 경사가 많습니다. 그만큼 고산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 트레킹 루트에 비해 적어서 정상까지 가는 확률이 비교적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트레킹 소요일은 6일이지만, 하루를 추가하여 7일을 일정으로 진행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