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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남극 바다의 동물을 볼 수 있는 에이초 아일랜드(Aitcho Island)

에이초 아일랜드(Aitcho Island)에는 젠투 팽귄과 턱끈 펭귄의 집단 서식지가 있고 물개, 바다사자 등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다. 이 섬은 남극에서 가장 큰 화산인 에레버트 화산의 일부를 이루고 있으며 남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섬 중의 하나다.

“에이초 아일랜드의 이름에 관한 설”
에이쵸 아일랜드는 영국의 해군 본부의 수로국(Admiralty’s Hydrographic Office)를 ‘HO’라고 줄여 부르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지만 이 섬의 발견자인 브랜스필드의 부인인 에이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는 설도 있다. 브랜스필드의 부인인 에이초는 프랑스 출신의 귀족으로 남편의 탐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브랜스필드는 이 섬을 발견한 후, 자신의 부인의 이름을 따서 Aitcho Islands라고 명명했다는 설이다.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에이초 섬”
에이초 섬은 빙하와 눈으로 덮여 있으며 섬의 주변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 애이초 섬에는 젠투 팽귄, 황제 펭귄, 아델리 펭귄 등 다양한 종류의 펭귄들이 서식하고 있고 펭귄들은 11월에서 3월 사이에 번식을 한다. 또한 남극 물개, 웨델 물개, 북극해 물개 등 다양한 종류의 물개들이 살고 있다. 섬의 해안에서 햇볕을 쬐거나 수영을 하는 물개들을 볼 수 있다. 에이초 섬에는 또한 바다 사자들도 살아가고 있다. 남극 바다사자, 남극 코끼리 바다사자 등 다양한 종류의 바다사자들이 섬의 해안에서 햇볕을 쬐며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펭귄이나 물개나 바다사자들은 섬의 주변에 있는 물고기, 오징어, 크릴 등을 먹으며 살고 있다.
이런 동물을 보는 것 못지 않게 조디악을 타고 남극의 바다를 건너가 생명체들을 보는 과정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 남극의 추위와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생명체들을 보면 경외감마저 든다. 그래서 남극을 돌아보는 것은 여행이라 부르지 않고 탐험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