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배드랜드 관련 기사[ 내일신문 2007-04-16 ]
작성자 : 장민정      작성일 : 2012/10/08      조회수 : 991     
사진보기 : 한장씩 원문대로
“북한은 가장 불가사의한 나라”

2007-04-16 오후 3:09:59 게재
배낭여행 대가의 북한여행기… ‘악의 축’ 9개국 여행

세계적인 여행전문 출판사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의 토니 휠러(사진·Tony Wheeler) 회장이 북한을 비롯해 미국 부시대통령이 악의 축으로 규정한 국가들을 여행한 여행기 ‘배드 랜즈’(Bad Lands)를 펴냈다.
그가 북한 여행을 결심한 것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악의 축’ 발언을 하면서부터다. 그는 ‘무엇이 한 나라를 나쁘게 만드는가’ ‘어느 정도 나쁜 것이 진정 나쁘다는 것인가’ 질문을 던졌다. 그가 ‘배드 랜즈’로 택한 곳은 북한 외에 아프카니스탄 알바니아 미얀마 쿠바 이란 이라크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국이다. 각각 나라의 인권, 테러리즘, 외교 정책 등을 고려해 여행지를 선정했다. 공교롭게 미안마와 쿠바 등은 한국인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이기도 하다.
휠러 회장은 중국을 통해 평양으로 입국했으며 총 2주간 체류했다.
책 본문 40여 쪽(222!263쪽) 분량에 수록된 북한 편은 현지 가이드가 휠러 일행에게 “당신들이야말로 악의 축”이라고 투덜대는 것으로 시작한다.
“당신들 내가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창 밖으로 사진 찍지 않습네까. 또 가이드가 잠시라도 눈을 떼면 사라지고, 또 우리의 위대하신 수령님에 대해 한마디라도 하면 낄낄대고 웃지 않습니까. 아마도 이 투어가 끝나면 바로 보도 기사가 나가서 나는 직장을 잃을 것입니다. 아님 천강으로 보내져서 다음 6개월 동안은 겨울 내내 혹독한 그곳에서 투어 가이드를 해야할거요.”
휠러 회장은 “북한의 비경들은 나를 완전히 사로잡았다”며 “놀랍겠지만 모든 ‘나쁜 나라’들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9개 국가중 북한에 대해서는 가장 불가사의한 나라라고 평가했다.
휠러 회장은 “북한에서는 마치 영화 촬영 세트장에 들어 간 기분이었다”며 “깨끗하고 거대한 스탈린 공원과 노동수용소가 공존하는 공포와 코메디 중간에서 오가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책에서 테러리즘, 개인 숭배, 다른 국가에 가하는 위협, 자국민에 대한 탄압 등 4개 요인으로 자신이 만든‘ 악의 척도’에 따라 9개국의 점수를 매겼는데, 북한(7)이가장 높고 쿠바(1.5)가 가장 낮았다.
짠 점수를 받은 북한 관광의 상품성은 떨어질까. 아쉽지만 해외 여행전문가가 북한을 들어가는 일은 어렵지도 않다. 이미 미국의 주요 아시아 전문여행사들은 북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북측과 접촉중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금강산 관광만 한 외국인 관광객수도 8000명을 넘어섰다.
휠러 회장은 “북한은 전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있고 북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서양의 시각으로 보는 북한은 더욱 더 이상한 곳이 되기 마련”이라며 우회적으로 개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영문판인 이 책은 국내에서 론니 플래닛사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끈여행사에 의해 16일부터 판매된다. 14.99달러.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보기
 
연합 르페르에 실린 장영복 실장 남극 탐험기-1 [ 연합 르페르 2007-06-22] 12/10/08 장민정
경향신문 오피니언 발췌 - 토니휠러 관련 [ 경향신문 2007년 04월 16일] 12/10/08 장민정
한국일보 배드랜드 관련기사 [ 한국 일보 2007-04-17 ] 12/10/08 장민정
연합뉴스 배드랜드 관련기사 [연합뉴스 2007-04-15 ] 12/10/08 장민정
내일신문 배드랜드 관련 기사[ 내일신문 2007-04-16 ] 12/10/08 장민정
신발끈 번역 배드랜드 보도자료 12/10/08 장민정
문화일보 배드랜드 관련기사 [문화일보 2007-04-16 ] 12/10/08 장민정
경향신문 배드랜드 관련기사 [ 경향신문 2007년 04월 15일] 12/10/08 장민정
조선일보 배드랜드 관련 기사 [ 조선일보 2007.4.16] 12/10/08 장민정




Top





신발끈 고객센터

찾아오시는 길 >

  • 문의전화

  • 02 333 4151


  • 팩스

  • 02 336 0258

  • 단체문의

  • 장영복 실장
    ybjang@shoestring.kr
    02 6320 4101

  • 업무시간

  • 평일 10:00 ~ 17:00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 입금계좌안내

  • 하나은행 298-910003-08304

  • 예금주 : (주)신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