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부치기] |
유로라인은 유럽의 25개 나라의 35개의 버스회사의 연합으로 영국은 내셔널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가 운영이 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유로라인 또는 내셔널익스프레스가 운영이 되고 있다. 빅토리아 버스터미널 입구에 목적지에 따라 체크인을 해야 하는 게이트 번호를 확인하는 모니터가 있는데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해 체크인을 해야 한다. 체크인시 짐을 2개까지 부칠 수가 있으며 영국내의 도시로의 이동시 체크인이 필요치 않으며 해당 게이트의 앞에서 출발 1시간 전에 대기후 게이트 문이 열리면 짐을 부치고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버스내 탑승] |
좌석은 번호가 지정되어 있지 않으며 버스에 탑승하는 순으로 원하는 좌석에
앉을 수 있다. 모든 버스는 45 인승이 기준이며 버스내의 시설이 현대적으로 완비가 되었으며
버스 내에 화장실과 세면실이 완비 되어 있다. 4년전 이용 했을 때 보다 차량 내부가 많이 변경이
되었으며 탑승자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등과 발 받침을 앞뒤로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야간이동시 여행자의 편안함을 최대한 배려를 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로라인으로 스코트랜드의
에딘버러에로의 이동은 약 9시간 가량 소요되며 이동 중 식사 및 휴식을 위해 중간 지점인 Woodall에서
약 30분간 휴식을 취한 후 다음날 아침에 에딘버러에 도착한다.
에딘버러 세인트앤드류스퀘어 버스터미널(Edinburgh: St. Andrew Sq Bus Station)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유로라인 버스터미널에는 락커(locker)을 이용 할 수 있으며
배낭의 크기와 보관 시간에 따라 그 가격이 다소 차이가 있다. 에딘버러에서 런던까지의 유로라인
이용시 체크인 수속이 필요치 않으며 출발하기 1시간 전에 세인트앤드류스퀘어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면
된다.
 [짐찾기] |
출발 30-40분전에 버스가 도착을 하며 운전사에게 짐을 부치고 버스로 탑승하면 된다. 바닷길을 따라 내려오는 주간이동 유로라인은 야간 이동시 볼 수 없었던 스코트랜드의 전원적인 목가적 분위기의 목장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유로라인 빅토리아 버스터미널 입구에서 다시 목적지인 암스테르담으로 가기 위해 게이트 번호를 확인하고 체크인 데스크에서 출발 1시간 전에 체크인을 하면 보딩 쿠폰을 발권해 주는데 탑승시 반드시 운전사에게 보여 줘야 한다. 체크인시 짐을 2개까지 부칠 수가 있으며 이때 반드시 짐 스티커를 수령해 도착 후 짐을 찾을 때 확인을 해야 한다. 기존에 유로라인은 도버해협을 건널 때 커다란 배 안에 버스가 들어가는 방식으로 이동을 했지만 작년 가을 이후 유로터널을 이용해 도버해협을 건너고 있으며 기차 안으로 버스가 들어가 이동을 하고 있다. 기존의 배를 이용해 도버해협을 건너는 것 보다 약 2시간 가량 이동시간이 단축 되었으며 버스 내에서 잠을 자거나 버스 밖으로 나와 간단한 스낵을 사서 먹을 수 있다.
다음날 오전 9시45분에 도착하기로 된 유로라인 버스는 2시간 이른 7시45분에 암스텔 유로라인 터미널에 도착 했으며 유럽 여행의 이동 교통수단에 있어 기차가 유일한 교통 수단이 아닌 유로라인 버스 선택의 여지 제공은 가격면에서나 야간 이동시 1박의 숙소 절약 부분에서 배낭 여행자들의 큰 매력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