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피크(6367m) 정상등반 21일 (TNI)

Day 1 서울출발/카트만두

인천공항 출발. 카트만두 공항 도착 후 그룹 트랜스퍼 서비스를 이용하여 호텔로 이동합니다.

Day 2 카트만두 시내투어 조식

오늘은 카트만두 시내에서 자유일정을 진행합니다. 옛 왕궁이 위치하고 있는 구시가의 중심인 Durbar 광장이나, 살아있는 신으로 여겨지며 존경 받는 Kumari의 집인 Kumari Chowk을 방문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Swayambunath에 있는 원숭이 사원이나, 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이 있는 Bodnath를 방문하는 투어들도 신청이 가능하니 담당자에게 미리 말씀해 주세요.

Day 3 카트만두/루크라(2840m)/팍딩(2610m) 조식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여 루크라에 도착합니다. 루크라에서 본격적인 트레킹은 시작되며, 가우리샹카(7010m)와 갸오룽(6980m)을 조망하며 팍딩에 도착합니다.

Day 4 팍딩/몬조(2835m)/남체 바자르(3440m) 조식, 중식, 석식

조식 후 Dudh Kosi 강을 따라 트레킹을 시작하여 팍딩 마을을 벗어납니다. 오늘 걷게 되는 길은 진달래 나무와 침엽수 그리고 목련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지역을 걷게 되며 봄과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지천으로 펼쳐집니다. Jorsale(2805m)를 지나 Bhote Kosi 강의 서쪽지류를를 건너 오늘의 목적지인 남체 바자르 마을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리기 시작합니다. 300m가량 오르면 Nuptse-Lhotse의 장엄한 산군뒤로 에베레스트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기서 300m가량을 더 오르면 쿰부 히말라야 지역의 중심이자, 셸파들의 고향인 남체 바자르에 도착하게 됩니다.

Day 5 남체 바자르/Kunde, Khumjung 마을/ Kyanjuma(3600m)

오늘은 고소 적응을 위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남체 바자르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메인 트레킹 루트에서 벗어나 에베레스트와, 눕체, 로부체를 비롯한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산군을 조망할 수 있는 Kunde 마을과, Khumjung 마을로 향합니다. 오늘 일정을 진행 하는 동안 Kunde마을에서는 에드먼드 힐러리가 세운 병원과 학교를 방문 해 볼 수 있으며, Khumjung 마을에서는 전설의 설인인 예티의 것이라는 머리가죽을 보관하고 있는 사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레킹 후 메인 트레킹 루트로 다시 하산 하여 오늘의 캠핑지인 Kyanjuma(3600m)로 이동합니다.

Day 6 Kyanjuma(3600m)/Mong La(3972m)/Phortse(3800m)

Kyanjuma(3600m)를 출발하여 셸파들의 신들의 거처라 여기며 신성시 하는 Khumbila산 으로부터 뻗어져 내려온 능선인 Mong La의 정상을 향해 트레킹 합니다. 가파른 고갯길을 올라 초르텐이 세워진 Mong La의 정상에 도착하면 아마다블람이 손에 잡힐 듯 가까에서 그 위용을 뽐냅니다. 지그재그로 나있는 비탈길을 따라 Phortse Tenga 를 지나 Dudh Kosi 강까지 하산 한 후 강을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를 건너 Phortse(3800m) 마을까지 하산합니다.

Day 7 Phortse(3800m)/ Pangboche(3900m)/ Dingboche(4530m)

조식 후 Phortse 마을을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나 있는 아찔한 등고선을 따라 Ama Dablam의 장관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가파른 비탈 위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양의 방목지 위 쪽으로 구불구불하게 나 있는 길을 걸을 때에는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 하여 걷도록 합니다. 안전하게 이 지점을 통과 하면 Pangboche(3900m) 에서 메인 트레킹 루트와 합류하게 됩니다. 이후, 수목 한계선을 지나 네팔의 국조인 ‘단페’가 서식하는 고산 초원지대를 통과 한 후 Kumbu와 Imja Khola가 합류하는 지점에서 나무다리를 건너면 해발 4530m에 위치한 Dingboche로 향하는 짧은 오르막이 나오게 됩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Dingboche(4530m)에 오르면 아마 다블람과, 눕체, 로체, 타워체의 장엄한 산군이 우리를 둘러싸고 그 위용을 뽐냅니다.

Day 8 Dingboche(4530m)/고소적응일

오늘은 Dingboche(4530m)에서 시간을 보내며 고소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고소에 잘 적응한 경우에는 Nangkartshang봉(5090m)에 올라 볼 수 도 있습니다. 이곳에 오르면 아일랜드 피크 뿐만 아니라, 마칼루까지 조망 할 수 있습니다.

Day 9 Dingboche(4530m)/ Duglha/Lobuje(4930m)

조식 후 완만한 비탈길을 올라 Dingboche를 벗어나면 우리는 마침내 쿰부 빙항의 종퇴석과 몇몇 롯지들이 자리하고 있는 Duglha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산행을 진행하면 네팔과 티벳의 경계에 있는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봉우리들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빙퇴석 지역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곳에서 계곡의 서쪽 방향을 따라 작은 마을과 몇몇 티 하우스가 있는 Lobuje(4930m)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눕체의 석양은 평생 잊지 못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Day 10 Lobuje(4930m)/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Gorak Shep(5180m)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에베레스트, 눕체, 푸모리 산군 정상에 있는 만년설이 떠오르는 태양을 받아 반짝이는 장관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쿰부 빙하의 북쪽에 있는 Gorak Shep(5180m)으로 향하는 길고 어려운 일정이 진행되므로 이른 조식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를 떠나게 됩니다. Gorak shep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빙하를 따라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로 향합니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구불구불하고 험난한 빙퇴석 지대를 지나 베이스 캠프의 입구에 도착합니다. 전방에는 거대한 얼음과 바위가 뒤섞여 있으며 그 뒤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느 쿰부 빙폭(氷瀑)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옵니다. 여름 시즌에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를 방문할 경우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등반가들과 텐트들을 볼 수 있지만 가을시즌에는 문을 닫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Gorak Shep(5180m)으로 하산합니다.

Day 11 Gorak Shep(5180m)/칼라파타르(5545m)/Lobuje

조식 후 수많은 에베레스트 등반가들의 베이스 캠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작은 봉우리인 칼라파타르를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칼라파타르(5545m)를 오르는 길은 쉽지않지만 에베레스트의 장관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전망대라고도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우리가 흘린 땀에 대한 보상을 해 준답니다. Gorak Shep 으로 하산하여 점심 식사를 한 뒤 Lobuje로 이동합니다.

Day 12 Lobuje /Kongma La(5535m)/ Chhukkung(4730m)

오늘은 다시 메인 트레킹 코스를 벗어나 Kongma La를 향한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롯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챙겨 쿰부 빙하의 빙퇴석 지대를 가로 지르는 것으로 시작된 오늘의 일정은 길고 가파른 패스를 넘어야 하는 일정입니다. 고도를 높여 올라갈수록 우리를 둘러싼 경관은 더욱 스펙타클해지며 마침내 Kongma La(5535m)의 정상에 올랐을 때에는 초오유를 비롯하여 마칼루, 푸모리 산군의 절경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근처에 있는 작은 호숫가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Imja 계곡을 따라 Chhukkung(4730m)까지 하산합니다.

Day 13 Chhukkung(4730m)/아일랜드 피크 베이스캠프(5180m) 조식, 중식, 석식

오늘은 몇 시간 가량 강을 건너고 계곡을 따라 올라 아일랜드 피크 베이스캠프(5180m)로 향하는 비교적 쉬운 일정이 진행됩니다. 베이스 캠프는 Imja빙하의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피크 등반의 출발점인 수풀이 우거진 경사면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모든 등반장비를 점검하고, 주마와 자일 사용법을 연습한 뒤 내일 있을 High Camp등반을 위한 짐을 꾸립니다.

Day 14 High Camp(5685m) 조식, 중식, 석식

오늘은 해발고도 5685m에 위치한 High Camp를 향한 짧은 등반을 진행합니다. High Camp는 아일랜드 피크 빙하 아래에 가파른 노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하기에 편안한 위치는 아니지만 내일있을 정상 등반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이자 스펙타클한 전경을 만날 수 있는 뷰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Day 15 Island Peak(아일랜드 피크,6189m)/베이스 캠프(5180m) 조식, 중식, 석식

새벽 2시경 우리는 빙하로 이어지는 좁은 암석 산등성이를 오른 후 빙하를 지나기 위하여 로프를 묶고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으로 정상등반을 시작합니다. 빙하를 지날 때에는 도처에 산재해 있는 깊은 크레바스에 빠지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위험한 구간이지만 , Baruntse와 Chamlang 그리고 Ama Dablam의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절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번 더 빙하를 건너 우리는 정상으로 향하는 얼음 벽과 눈 덮인 능선 아래 도착하게 됩니다. 등반 가이드는 이곳에 로프를 고정시키고 우리는 자일을 이용하여 경사도가 약 50도에 달하는 오르막을 약 150m가량 올라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구간에 오르면 Lhotse의 남사면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우리의 트레킹 일정 중 가장 흥미로운 구간인 정상으로 향하는 좁은 능선을 조심스럽게 오르게 됩니다. 정상에 도착하기 직전, 고정 로프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으로 가파른 비탈 구간을 오르면 드디어 6189m에 위치한 아일랜드 피크의 정상에 올라서게 됩니다. 함께 오른 팀원들과 등반 가이드와 정상 등정 성공의 기쁨을 나누며 정상에서의 시간을 보낸 후 High Camp를 거쳐 베이스 캠프로 하산합니다. (정상등반은 선택사항이며 고산 및 설상 등반 경험이 있는 트레커들만이 도전 할 수 있습니다. 정상부근에 눈이 녹아 내리면 정상까지 가는 길은 훨씬 미끄럽고 험하기 때문에 위 일정상의 루트대로 진행 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정상등반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Imja 계곡 트레킹과 같은 다른 루트로 대체 하여 진행 할 수 있습니다.)

Day 16 베이스 캠프(5180m)/ Thyangboche(3870m) 조식

조식 후 베이스 캠프를 출발하여 Chhukkung 을 지나 Dingboche로 하산하게 됩니다. 우리는 Dingboche 에서 다시 메인 트레킹 루트로 합류하여 Pangboche를 지나 Dudg Kosi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우리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루트를 따라 Devoche 근처에 위치한 진달래 나무가 울창한 숲을 지나 Thyangboche(3870m)까지 오르는 짧은 등반을 진행합니다. Thyangboche(3870m)에 오르면 우리는 에베레스트를 포함하여 로체, 눕체, 그리고 아마다 블람의 환상적인 파노라마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Thyangboche(3870m)는 오래 전부터 신성한 곳으로 여겨지는 지역 이므로 이곳을 방문할 때에는 그들의 불교 문화와 정신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특히, 불교의 교리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살아있는 생물에 대한 어떠한 살생도 허락되지 않으니 방문 시 유의 해 주세요.

Day 17~18 Thyangboche(3870m)

우리는 Phunki Tenga 능선을 따라 남체 바자르까지 Dudh Kosi 강 위로 난 길을 따라 아름다운 산길을 트레킹 하여 하산합니다. 남체 바자르를 지나 진달래와 침엽수가 울창한 숲길을 지나 Jorsale, Monzo, Benkar 을 거쳐 Chaunrikhara까지 하산일정은 계속 됩니다. 이곳에서 루클라 까지 짧은 등반을 거친 후 루클라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Day 18 체트러 뿍/루크라 조식, 중식, 석식

(트레킹 7시간)

Day 19 루클라/카트만두

루클라에서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여 카트만두까지 이동한 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카트만두 시내에서 자유일정을 진행합니다.

Day 20 카트만두 조식

조식 후 카트만두 시내에서 자유일정을 진행합니다.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거나 카트만두 근교로 투어를 떠나 보세요.

Day 21 카트만두/인천 조식

호텔 조식 후 전용차량으로 카트만두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카드만두 공항에서 국제선 항공을 이용하여 인천 공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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