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의 전통의상을 입은 주민들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뮌헨

골목마다 늘어선 비어가든에는 철이 들면서부터 맥주를 마셨음직한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커다란 맥주잔과 팔뚝만한 소시지를 앞에 두고 연신 호탕을 웃음을 날리고 있고, 홀을 가득 매운 이야기는 여행자의 혼을 다 빼놓는다.
이렇게 수다스러운 독일은 뮌헨이 유일할 것이니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기시길!
곳곳에 숨겨진 혹은 드러난 관광지를 다 보는 것 만으로는 하루가 부족한데, 남부 독일의 보석 같은 도시들이 근처에 모두 모여 있으니…뮌헨과 근처 도시까지 모두 보고자 한다면 적어도 이틀, 길면 길~수록 남부 독일의 진짜 매력을 보게 될 것이다.

가장 뮌헨스러운 장소, 호프브로이 하우스

뮌헨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가 되어 버린 이 곳 호프브로이 하우스는 겉보기엔 그냥 ‘호프집’ 일 뿐이다. 대단한 먹거리가 있는 레스토랑도 아니고, 미슐랭 별 세 개를 받은 엄청난 맛 집도 아닌, 그냥 맥주와 소시지 안주를 파는 술집일 뿐인 이 곳이 어떻게 엄청난 명소가 되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어마어마한 크기 때문! 엄청나게 넓은 홀과 그 공간을 가득 메운 사람들이 팔뚝만한 맥주잔을 벌컥벌컥 들이키는 모습은 보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고,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함께 마시다 보면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진다. 흥겨운 음악과 맥주, 그리고 낯선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마치 선물 보따리 같은 곳! 뮌헨 여행 시 절대 놓쳐선 안 될 must go place 이다.

Tip: 과음으로 인해 먹은 음식을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가 일 경우, 호프집 내 화장실로 달려가지 말고 주변 공원에 눈치껏 해결하자. 화장실에서 해결할 경우 약 1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맥주, 맥주, 그리고 맥주…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약 1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1810년 루드비히 1세의 성대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유래되었다. 평균 약 7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독일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고, 이 관광객 수는 매년 늘어난다고 하니…그 어마어마한 규모는 가보지 않고는 상상하기도 힘들 지경.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축제 기간 중 숙박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기적처럼 빈 방이 있다 하더라도 그 가격은 성수기의 10배 이상을 호가한다.
정말 이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아주 아주 일찍 예약하는 방법뿐이고, 만일 갑작스레 시간이 나게 되어 가게 되었다면 아예 근교 도시로 숙박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공식적인 축제의 오픈 시간은 10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





감성 뮌헨을 만나다. 슈바빙

슈바빙 거리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작가 전혜린의 수필집 때문이었다. 요절한 천재 작가 전혜린이 표현한 슈바빙은 외롭고, 스산하고, 우울하지만 실제 슈바빙 거리는 뮌헨의 대학로라는 별명답게 활기가 넘친다. 입구의 ‘걷는 사람의 동상’은 너무 유명해 슈바빙을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한 번 이상은 사진으로 접해 보았을 듯 한데, 사진으로 보았을 때와 너무 다른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게 된다. U-bahn 3번 또는 6번선을 타고 Muenchener Freiheit 에서 하차.



글 손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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