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담은 산 세계 8위봉 마나슬루

마나슬루 라운드 트레킹

산과 하늘이 닿아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마나슬루! 네팔과 티벳의 접경에 위치한 이 산보다 더 원초적인 모습을 간직한 산은 드물다. 히말라야에서도 오지에 속해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마나슬루는 티없이 맑은 자연과 순수의 눈빛을 간직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영혼을 담은 산, 마나슬루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뜻하는 마나사(manasa)와 땅을 의미하는 룽(lung)의 합성어인 ‘마나슬루(Manaslu)는 ‘영혼의 산’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네팔 제 2의 도시인 포카라에서 북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마나슬루 산군의 최고봉이자 세계 8위 봉인 마나슬루(8163m)는 부리간다키(Burhi Gandaki)계곡과 마르산디(Marsyandi)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쪽으로는 티벳 국경과 맞닿아 있다.
히말라야 중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지역으로 일반 여행자에게는 비교적 최근에 개방되어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이 주는 최대치의 희열을 맛 볼 수 있다.



가장 드라마틱한 고갯길, 랍게 패스에 서다

마나슬루 트레킹 코스는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네팔의 원시림과 문화, 환경 등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티벳인과 네팔인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현지인 마을을 통과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것도 마나슬루 트레킹의 즐거움이다. 마나슬루 트레킹의 시발점은 카트만두에서 차량으로 7~9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하게 되는 아르갓이다. 이곳에서 부리간다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숨겨진 히말라야의 절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 가파른 언덕과 정비되지 않은 험한 코스들이 많은 곳이므로 트레킹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한 코스이다

Photo by Wangyong Han

또한 1600년대부터 이 땅에 살아온 티벳탄들의 독특한 문화 속으로 여행자를 인도한다. 티벳 난민촌인 사마가온에서 바라보는 마나슬루의 정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마나슬루 트레킹 코스 중 가장 높은 패스인 랍게 패스를 넘기 전 머물게 되는 다람살라(4400m)는 티벳 지도자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가 인도 내에 세운 망명정부의 지명과 일치한다. 해발고도 5100m의 랍게 패스에 이 곳에 올라서면 히룸 히말(7126m), 강 구루(6981m), 안나푸르나 2봉(7937m) 등이 한 눈에 들어오며 이 곳은 히말라야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고갯길 중 하나이다. 가파른 언덕과 정비되지 않은 험한 길들을 이동하게 되는 난이도 높은 코스이므로 트레킹 중급자에게 적합한 코스이다.

포터 이야기

숨이 헉헉 막히는 해발고도 5000미터 이상의 고지대를 자신의 몸의 두 배가 넘는 산만한 짐을 짊어지고 걸음을 걷는 사람들, 그들의 이름은 포터이다. 대개 고산족 따망, 라이, 마가르족인 이들은 삶의 대부분을 포터로 일하며 보내게 되는데, 이들은 트레커들의 짐뿐만 아니라 차량 이동이 불가능한 산간 마을들에 필요한 물건들을 운반하게 된다.

많은 트레커들이 이들의 모습을 보며 도덕적 딜레마에 빠져든다. 이들의 노동이 너무 혹독하다는 이유로 포터 고용을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난한 농부의 수입보다 훨씬 높은 포터 수입이 그들 가족의 생계뿐만 아니라 나아가 그들이 속한 마을에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포터들은 트레커를 위해 일하는 것을 행복해 한다. 공정한 가격과 규정에 따라 포터를 고용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이들을 대해보자. 그들을 통해 현지인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을 배우게 될 것이다.

▶ 엄청난 무게를 짊어지는 고달픈 직업을 가진 그들이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다.

글 정선영
사진 한왕용,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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