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성에서 바라본 블레드 섬

블레드

신들이 만들어 놓은 휴식처, 블레드

블레드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자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작은 마을이다. 줄리안 알프스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이 곳은 수도인 루블리아냐에서 북서쪽으로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인구는 총 10,900명으로 매우 작은 마을이지만 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여행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 물론 어느 여행지나 유명한 곳이라면 물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것이 사실이다.

이 곳 블레드도 물가가 타 지역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화창한 날 호수에 떠 있는 작은 섬에서 울려 퍼지는 은은한 교회의 종소리와 함께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높은 Triglav 산 (해발 2,864m) 을 바라보고 있으면 블레드에 온 걸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해발 100여m의 언덕 위에 있는 블레드 성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 빛 호수의 풍경은 누가 어떤 카메라로 사진을 찍든 인화 시 바로 엽서로 쓸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또한 환경을 생각해 뱃사공이 직접 노를 젓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트나’라고 불리는 배를 이용해 St.Mary 교회가 있는 블레드 섬을 방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여름에는 따뜻한 수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블레드 섬 주변에서 수영을 즐기기도 하고 직접 배를 빌려 카약킹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블레드는 슬로베니아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풍부한 설량으로 인해 스키를 즐기려는 여행자들로 일년 내내 쉴 틈 없이 붐비고 있다.


절벽 위 아름다운 성, 블레드 성

블레드 호수 주변에 약 100m 높이의 산 위에 세워진 블레드 성은 우리가 상상하는 중세시대 성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성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블레드 성이 처음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11세기 초이다.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된 것은 16세기에 이르러서이고 약 800년 동안 남부 티롤의 브릭센 주교자에 의해 관리되었다.
또한 이 곳은 유고슬라비아 왕족의 여름별장으로 쓰였던 곳이기도 하다. 세르비아 왕족과 유고연방 티토 대통령이 이곳에 별장을 지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티토와 김일성이 바로 이곳 별장에서 정상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아름다운 자연경치 때문에 김일성이 회담 후 2주간 머물다 간 곳은 현재 ‘호텔 빌라 블레드’ 라는 이름의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 블레드 성 내부모습

Photo by Germany Tourism

블레드 호수 주변에 약 100m 높이의 산 위에 세워진 블레드 성은 우리가 상상하는 중세시대 성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성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블레드 성이 처음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11세기 초이다.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된 것은 16세기에 이르러서이고 약 800년 동안 남부 티롤의 브릭센 주교자에 의해 관리되었다.
또한 이 곳은 유고슬라비아 왕족의 여름별장으로 쓰였던 곳이기도 하다. 세르비아 왕족과 유고연방 티토 대통령이 이곳에 별장을 지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티토와 김일성이 바로 이곳 별장에서 정상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아름다운 자연경치 때문에 김일성이 회담 후 2주간 머물다 간 곳은 현재 ‘호텔 빌라 블레드’ 라는 이름의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평화로운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블레드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플레트나’ 라고 불리는 나룻배를 타고 가야 한다. 호수의 환경을 생각해서 모터보트는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직접 사공이 노를 저어 느릿느릿 한 참을 가야겠구나 생각을 하고 있으면 물 속이 훤히 보이는 깨끗함에 놀라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잔잔한 종소리에 저절로 귀를 기울이게 된다.

또한 호수가 주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히려 벌써 섬에 도착하여 내리라는 사공의 말이 오히려 서운하게 느껴질 정도 이다. 섬에는 ‘St. Mary’ 라는 작은 교회가 하나 있다. 배에서 내려 이 교회로 가기 위해선 99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이 교회에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교회 안에 있는 종의 줄을 당겨 세 번 종이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마을만의 풍습이 있는데, 이 교회에서 결혼을 한 신랑은 신부를 안고 99개의 계단을 올라가 종을 치면 행복하게 잘 산다고 하여 아직까지 그 풍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 여행객과 사공 / St.Mary교회 / 블레드 섬 오솔길

글·사진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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