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일정

Day 1 인천

인천 공항 체크인 합니다.

(에미레이트, 터키 항공 이용시 늦은밤 출발하는 오버나잇 항공입니다. 여행 첫날은 22시 20분까지 인천공항 체크인 하시면 됩니다.)

Day 2 카사블랑카

카사블랑카에 도착하여 공항에 마중 나온 픽업 가이드와 함께 전용차량에 탑승하여 호텔로 이동합니다. 가이드와 간단한 미팅 후 휴식을 취하며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숙소 : Atlas Les Almohades Casablanca 혹은 동급

Day 3 카사블랑카/메크네스/볼루빌리스/페즈 조식

아침 일찍 여행을 시작하여 이슬람 사원인 하산2세 사원(Hassan II mosque)을 방문합니다. 하산 2세 모스크는 오직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한데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와 10시, 오후 2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사블랑카에서 메크네스(Meknes)로 이동, 가이드 투어로 도시를 둘러봅니다. 다시 차량이동으로 고대 로마의 유적이 남아있는 볼루빌루스(Volubilis)를 방문합니다. 볼루빌리스는 북아프리카에 남아있는 로마시대 유적 증 가장 보존이 잘 된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화려했던 로마시대를 상상해 봅니다. 저녁무렵 페즈(Fes)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카사블랑카 - 메크네스: 전용차량, 약 4시간 소요(약 235km)

메크네스 - 볼루빌리스: 전용차량, 약 50분 소요(약 35km)

볼루빌리스 - 페즈: 전용차량, 약 2시간 소요(약 95km)

숙소: Menzeh Zalagh Hotel Fes 혹은 동급

Day 4 페즈 조식

가이드와 함께 페즈를 둘러봅니다. 페즈는 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제국도시로, 여러 번 모로코의 수도였습니다. 정신적인 수도의 역할을 하고 있는 페즈는 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세계의 몇 안 되는 도시 중 가장 큰 곳이기도 합니다. 사방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져 있는 메디나를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고, 수백년 역사를 이어온 염색공장을 방문하여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가죽을 염색하는 인부들의 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elghazi Museum은 장인의 솜씨를 구경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모로코가 자랑하는 카펫, 보석, 장신구를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제멋대로 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숙소: Menzeh Zalagh Hotel Fes 혹은 동급

Day 5 페즈/메르주가/사하라 사막 조식, 석식

이른 아침(6시), 모로코를 가로지르는 아틀라스 산맥의 중턱을 넘어 긴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가는 곳은 바로 사하라 사막의 가장자리 입니다. 도중 눈을 크게 뜨고 바바리 원숭이(Barbary apes)도 찾아보세요. 사하라 사막투어의 전초 기지와 같은 메르주가에 도착하면, 하루 숙박에 필요한 물건들만 간단히 챙긴 후 일몰시간에 맞춰 사막으로 들어갑니다. 일몰 시간 사막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낙타를 타고 모래 언덕 깊은 곳에 있는 사막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가이드에게 낙타타는 법, 터번을 두르는 법을 배워봅니다. 사막 캠프에 도착하면 쏟아질 듯한 별 아래서 베르베르족의 전통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 지역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드럼과 함께하는 전통 음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4인용 텐트의 기본적인 시설을 갖춘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되며 메트리스, 시트, 담요 등도 제공됩니다.

페즈 - 메르주가: 전용차량, 약 10시간 소요(약 470km)

메르주가 – 사하라 사막: 낙타, 약 1시간 소요

숙소: 텐트 캠핑(Auberge La Belle Étoile) 혹은 동급

Day 6 사하라 사막/토드라 협곡 조식

오늘은 태양이 떠오르기 전 낙타를 타고 일출을 감상합니다. 해가 떠오를 때면 모래 언덕은 다양한 색깔로 반짝인답니다. 이후 메르주가로 다시 돌아와 토드라 협곡(Todra Gorge)으로 이동합니다. 협곡 사이로 난 길은 하이킹 하기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강가에서 쉬어보기도, 지역에서 먹어보는 별미인 음식들도 경험해 봅니다. 짧은 트레킹을 즐긴 후 토드라 계곡의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사하라사막 – 메르주가: 낙타, 약 1시간 소요

메르주가 - 토드라: 전용차량, 약 3시간 30분 소요(약 215km)

숙소: Hôtel Bougafer 혹은 동급

Day 7 토드라 협곡/아이트 벤 하두 성채 조식

점심식사 후 휴식을 취하게 될 우아르자자테(Ouarzazate)의 번화한 마을로 가기 위해 ‘1000 카스바 루트’를 따라 이동합니다. 이 지역은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글래디에이터 등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 지역 중에서도 아이트 벤 하두(Ait Ben Haddou)는 건조하고 황량한 암석 사막 위에 견고하게 만들어진 카스바의 완벽한 예입니다. 이곳 아이트 벤하두 요새도시의 경우 서부 모로코 건축의 전형적인 사례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마을 전체를 둘러싼 방어벽 네 모퉁이가 있으며 그 안에는 카스바(Kasbah)라고 불리는 궁전과 대저택, 지하 창고, 주택, 모스크 등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카스바에 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제 대부분은 근처 마을로 이사한 상태 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이 환상적인 구조물을 온몸으로 감상해 보세요.

토드라 - 아이트 벤하두: 전용차량, 약 3시간 30분 소요(약 210km)

숙소: Hotel ibis Ouarzazate Centre 혹은 동급

Day 8 아이트 벤하두/마라케시 조식

웅장한 하이 아틀란스 산맥(High Atlas Mountains)의 2260m 타지엔티카 고개(Tizi n Tichka pass)를 넘어 마라케시(Marrakech)로 여행합니다. 점심 후에는 자유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라케시의 중심인 제마 엘 프나 광장(Djemaa el Fna square)에 나가 야시장을 돌아봅니다. 태양이 지기 시작하면 광장 안은 온갖 식품을 파는 노점상과 재미있는 요리사들 및 웨이터로 가득 찹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Tanjia라 불리는 양고기를 맛보고 Hariria 수프와 해산물 구이, 모로코 쿠스쿠스, 타진 등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 후식으로 개운한 맛의 차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트 벤하두 - 마라케시: 전용차량, 약 3시간 40분 소요(약 185km)

숙소: Hôtel Le Caspien 혹은 동급

Day 9 마라케시/공항 조식

마라케시 가이드 투어를 합니다. 메디나 골목을 탐험하고 길거리 음식을 맛보거나 시장을 구경합니다.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한데 어울려 향신료와 전통 슬리퍼, 유명한 모로코 등불 등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건을 살 땐 무조건 흥정이 필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마라케시 공항으로 이동하여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마라케시 시내 – 마라케시 공항: 전용차량, 약 20분 소요(약 10km)

Day 10 인천

인천에 도착합니다.